처음에 밧줄로 손 묶일 때 주화 칼에 찔렸다고 손이 피빨아먹음ㅋㅋ 

엄청 기분 좋아보임 









자첫을 막내수노로 해서 그땐 충공깽이었는데 

거의 한달만에 다시 만난건데 많이 좋아졌더라! 

전자제품 수리할 때 마지막에 한대 쾅! 때리던데 역시 전자제품은 때려야 말을 듣는 것인가ㅋㅋㅋㅋㅋ 

물론 악몽에게 빌어에서 초점없는 눈동자는 아직 적응이 안되지만... 

잔망도 많이 늘고ㅋㅋㅋ 웃는 모습이야 워낙 해맑고ㅋㅋㅋㅋㅋ

전체적으로 수노를 따라가는데 무리 없더라구. 앞으로 더 잘해주길ㅋㅋ 


대훈창섭은 잘생겼다. 잘생겼다!!!!!!! 잘!!생!!겼!!다!! 

심창섭 3연속으로 보다가 대훈창섭 오랜만에 보니까 반가워서 그런갘ㅋㅋㅋㅋㅋ 

대훈창섭 갭모에는 어마어마한거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 

그저 살기위해에서 칼 들고 수노 찾아서 돌아다닐때는 무서워서 덜덜 떨었는데 귀여운 씬에서는 확실히ㅋㅋㅋㅋ 

꽃나무위에rep에서 울먹이느라 노래 잘 못이어가던데ㅠㅠ 

마지막 헤어질때도 동현이 챙겨주는거 왜 이렇게 아빠같은지...ㅜㅜ 


석동현 볼 수록 진짜 좋다ㅜㅜ 

처음엔 동현 캐릭터 비중도 너무 적은거 같고 눈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보면 볼수록 자꾸 눈이 간다ㅋㅋㅋㅋ  

꽃봉오리에서 노래 부르면서 깨알같이 연기하고 있어서 그거 쳐다보는 재미도 있음ㅋㅋ

누나 바라보는 눈빛이 너무 애틋한거 아니오..? 

후반까지 본인 에피가 안나오긴 하지만 극을 뒤에서 잘 받쳐주고 있는 그런 느낌? 

돌아갈 곳이 있어도 점점 좋아짐ㅜㅜ 


죠주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눈물나게 하기요ㅠㅠㅠㅠㅠ 

백일잔치 하자고 할때 그 키와 덩치로 팔짝팔짝 뛰는게 귀엽지만 원투쓰리포 끝나고 추는 독무는 존멋이고ㅋㅋ 

헤어질때랑 꽃나무위에rep에서 눈망울때문에ㅠㅠ 

이미지로만 보면 창섭을 해도 어색하지 않을거 같은데 저 눈 때문에ㅠㅠ 엄청 여려보여.... 


그대가 보시기에rep 할때 동현이랑 주화랑 둘이 제자리에서 엄청 높이 뛰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사람들처럼 막 뛰어서 개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구는 오늘도 몹시 귀여웠다 

수노가 전선을 뽑아서 던진게 꽤 멀리 날아갔는데ㅋㅋㅋㅋㅋㅋㅋ 빛의 속도로 달려와서 주움ㅋㅋㅋㅋㅋㅋ 

꽃봉오리 부를때 약간 목소리가 탁한거 같아서 걱정했는데 그것은 나의 기우인걸로.. 

영범이한테 떠는 잔망이 날로 늘어나는거 같아서 광대도 같이 승천ㅋㅋㅋㅋ 

잔망이 늘어나니 영범이도 더 오구오구해주는지라 보는 재미가 쏠쏠함ㅋㅋ 


영균형범 뭔가 기분 좋아보였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굴껍데기로 면도하는 장면에서 목에 뭐가 걸렸는지 목소리가 너무 걸걸하게 나서ㅋ 목이 안좋은가 싶었는데 그것은 나만의 걱정.. 

오늘은 팔굽혀펴기랑 옆구리 운동했는데ㅋㅋㅋㅋㅋㅋ 옆구리 운동하고 나서 오늘은 더이상 운동 못하겠다고 중얼중얼ㅋㅋㅋㅋㅋ 

마이크가 떨어져서 그거 붙이는 다급한 손놀림 몇번 구경하고.. 결국 붙이지는 못함ㅋㅋㅋㅋ 

인사할때 발 두개 세우면서 깨방정ㅋㅋㅋㅋㅋㅋ 


원투쓰리포 마지막에 스텝 밟으면서 촐랑촐랑 춤추고ㅋㅋ

동현이랑 왜 이렇게 그윽한 표정으로ㅠㅠ 

비밀을 지켰네 할때 쉿! 하는 동작 추가~ 


막내수노는 어떻게 따라하나 했더니 웃는 얼굴 따라하더라곸ㅋㅋㅋ 눈 없어졌어.... 

열매 찧을 때 막내수노가 머리를 이상하게 흔들면서 하니까 뭐하냐고 하는데 진심으로 당황한 눈치였음ㅋㅋ  

그렇게 하면 더 잘돼..? (응!) 그.. 그래 작업은 리듬을 타면서 해야지..라며 마무리..... 

여신님 쫓아가는 수노 따라갈때도ㅋㅋㅋ 막내수노가 오리걸음으로 팔을 휘저으며;; 돌아다니니 택구랑 영균이가 뒤에서 똑같이 쫓아가는데 웃다가 배찢ㅋㅋㅋ 

막내수노때문에 터지는 씬들이 몇개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질때 주화한테 지도..? 물어보고 

뻥치면 된다고 할때 석구 볼 꼬집ㅋㅋ 


커튼콜때 군인들 기절도 기절인뎈ㅋㅋㅋㅋㅋㅋ 영균이가 드럼통 위에 기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어갈때 석동현이랑 영균이랑 바닥 청소하면서 들어가곸ㅋㅋㅋㅋㅋㅋ 


오늘 왜 이렇게 좋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너무 좋았음ㅜㅜㅜㅜㅜㅜㅜ 
















전투기 피해서 갈지도 몰라!!하니 대훈창섭이 너 진짜 못생겼다.... 현웃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박스 위에 엎드려 있고

열매 빻기
영범 혼자 빨리 하고 있으니 수노가 보고 끄덕끄덕ㅋㅋ
너는 왜 안해?
난 다 했어
그러면 더 해야지~
거지수노가 또 엄청 빨리 하니까 역시 원조는 다르다곸ㅋㅋㅋㅋㅋ

첫번째 운동은 피티 팔번 공포의 온몸비틀기..
두번째는 팔굽혀펴기 하다가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포기하고 옆구리 운동ㅋㅋ

꽃나무위에에서 수노가 진희한테 콩 던져주니까
콩 주워서 엄청 소중하게 바라보면서 부르더니..
꽃나무위에rep에서 철모 끌어안다가
윗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뭘 꺼내길래 뭔가 했더니..
아까 던져준 콩 꺼내서 진희한테 보여주고 있음ㅜㅜ
장난감 보여주듯이 흔들흔들~
끝나니까 다시 주머니로ㅜㅜㅜㅜㅜㅜ
이런 디텔 추가하기 있기요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씬에서 눈물 뚝뚝 땀도 뚝뚝..
커튼콜은 아예 짜고 다같이 기절ㅋㅋ

그대가 보시기에 립에서 나나나!!!!할때 창섭이가 너무 세게 밀어서 날아가곸ㅋㅋ 현웃ㅋㅋㅋ
닭싸움 할때는 손으로 잡아서 넘어트리곸ㅋㅋㅋ 또 날아감ㅋㅋㅋㅋㅋㅋ

제단 들고 올때 헬멧 치면서 박자 맞추기ㅋㅋ

갈등씬에서 형이 나라도 그랬을걸!!하고 약간 대사 다르게 침


꽃나무위에에서 수노가 진희한테 콩 던져주는데 
그 콩이 영균이 앞에 떨어졌거든ㅜㅜ 
콩 주워서 엄청 소중하게 바라보면서 부르더니.. 

꽃나무위에rep에서 영균형범은 철모 꼭 끌어안고 
진희 달래는 동작 하고 있잖아 
오늘은 철모 끌어안다가 윗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뭘 꺼내길래 뭔가 했더니.. 
아까 던져준 콩 꺼내서 진희한테 보여주고 있음ㅜㅜ 
장난감 보여주듯이 흔들흔들~ 
끝나니까 다시 주머니로ㅜㅜㅜㅜㅜㅜ 
이런 디텔 추가하기 있기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진희한테 콩 보여주면서 놀아주는거 같아서 맘이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가로 거지수노랑 영균잌ㅋㅋㅋ 

열매 빻기를 영균이 혼자 빨리 하고 있으니 수노가 보고 끄덕끄덕ㅋㅋ
영균: 너는 왜 안해? 
수노: 난 다 했어 
영균: 그러면 더 해야지~ 
거지수노가 또 엄청 빨리 하니까 역시 원조는 다르다곸ㅋㅋㅋㅋㅋ 감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별씬 너무 슬픈 와중에 대훈창섭이 영균이 너무 못생겼다고 해서 현웃 터졌는데
구닌들이 헤어질때 그렇게 장난스럽게 농담하면서 울음을 삼켰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ㅜㅜㅠㅠㅠ 


영균형범의 오늘 운동 프로그램

1. 온몸비틀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T 8번ㅋㅋㅋㅋㅋ 뿜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팔굽혀펴기 하다가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포기하고 옆구리 운동 


오늘 대훈창섭이 영균이 엄청 날렸는데ㅋㅋㅋㅋㅋ 

한번은 그대가 보시기에rep에서 혹시 나? 나? 나!! 하면서 나나나ㅏㅏ나나나!!!!!!!!!!할때 

창섭이 훅 밀었는데 레알 붕 날아감ㅋㅋㅋㅋㅋㅋ 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닭싸움 할때는 아예 손으로 잡아서 넘어트리는 바람에 앞으로 또 날아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훈창섭 아침에 보양식을 먹었나... 기운이 넘치는지 제단씬에서도 박스 엄청 쎄게 던져서 쿵!!!!!!!!!!하는 바람에 깜놀ㅋㅋㅋㅋ 

감정이 격해진걸 느낀게 뭔가 다른 비속어를 쓰고 싶은데 쓰지 못하는 느낌이었엌ㅋㅋㅋㅋ "이런 개!!!!!!" 


석동현 뭔가 기합 빡 들어간 느낌이었어.. 평소보다 더 군기가 바짝! 

돌아갈 곳이 있어 부를때 눈물이 후둑 떨어져서ㅠㅠㅠㅠㅠㅠㅠㅠ 조동현 사랑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지수노 열아홉 스물에서 오열하면서 들어가던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대가보시기에는 날로 귀여워지는듯ㅋㅋㅋㅋ 나도 모르게 광대 승천해서 입 헤 벌리고 보고 있음...... 


낮공 사실 첨에는 약간 붕 뜨는 느낌 있었는데((나)) 뒤로 갈수록 완전 좋아지고 마지막 씬에서 감정 폭ㅋ발ㅋ 

객석도 반응 좋아서 개그 포인트들마다 다들 까르르 까르르 다 터지더라곸ㅋㅋㅋㅋㅋ 

극은 좋았는데 오늘 여신님 캐슷변경 문자도 안해주고.. 티켓 오피스 앞에 A4용지 한장 달랑 붙여놨던데 그러지마........



























같이 다리운동ㅋㅋ


수노야 너는 왜 안해? 언제 할거야??
통 바꿔줌ㅋㅋㅋㅋㅋ
아 이러면 되는구낰ㅋ 역시 수노 똑똑햌ㅋㅋㅋ

뀨 감전에서 본인도 현웃ㅋㅋㅋㅋㅋㅋ
같이 운동ㅋㅋㅋㅋ
오늘 운동은 한가지!
마지막에 엉엉 울고..

왜 이렇게 바보같냐고 창섭이 구박ㅋㅋ

콩 오늘도 자기 앞에 떨어져서
마지막에 꼭 쥐고 암전
오마니씬에서 또 진희한테 보여주고ㅠㅠ
오마니씬 하는 내내 허공 보면서 뉸에 눈물이 그렁그렁..

오늘도 깨방정 인사!
이유는 알 수 없으나 기분 되게 좋아보임..

원투쓰리포에서 무게잡는 표정ㅋㅋ
아 이거할때 표정이랑 춤 왜이렇게 예뻐ㅠㅠ

전쟁놀이 왜이렇게 목숨걸고 하냐ㅠㅠㅠㅠㅠ

후진하고 전진 후 사이드브레이크 넣음ㅋㅋㅋㅋㅋ

















택구 수노형으로 나올때 총을 항상 수노한테 겨누는 것만 봤거든

그런데 갑자기 그 총을 자기 목 아래 대는거 보고 진짜 깜짝 놀람ㄷㄷㄷㄷㄷㄷ 

전쟁통에서 정말 미쳐가는 형 같아서......ㅠㅠ  

꽃봉오리 끝나고 나서도 계속 훌쩍훌쩍 울고 있어서 맘찢...... 


혁자수노 어쩌다보니 이제야 자첫인데 네명의 수노 중에서 제일 제정신이 아닌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자꾸 자기 머리 때리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수노들은 가끔은 제정신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수노는 아주 정신줄을 놓아버림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해맑고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이 좋았다 

형에 대한 애정도 깊어보였는데.. 보여주세요에서 여신님을 보면서 '형..'이라고 하거나.. 전쟁놀이에서도 형 찾더라고ㅠㅠ 

보여주세요 전에 쭈그리고 앉아서 벌벌 떠는 모습을 보니 트라우마도 매우 강한 수노였음ㅠㅠ 


운전하고 브레이크 밟음ㅋㅋ 


특히 전쟁놀이에서 형 찾다가 '나 때문이야..'라고 하는데

쌀영범이 '너 때문아니야...'하고 다독여줘서 눈물샘 박살남 


그래도 물고기 잡고 나서 창섭이 머리 때리면서 박살☆이러고 들어가는데 귀여워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창섭 시선 돌려놓고 그걸 또 따라하던 쌀영범도 존웃ㅋㅋㅋㅋㅋㅋㅋ  


쌀은 오늘 이발하고 왔는데..

첨에 등장하는데 음 뭐지... 이상하다... 이상하다..... 싶었는데 이발이었음...... 구레나룻을 싹둑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이 더 쌀같아졌어.......... 


그대가 보시기에 하기 전에 배 뒤로 갈때.. 

다시 나올때 바지춤을 주섬주섬ㅋㅋ 그때 볼일을 보는건가보다.. 


혁자수노랑 개그콤비인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 

수노 따라한다고 몸 배배 꼬니까 수노가 "내가 언제 그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그랬다며 계속 몸 꼬고 통통 튀어다니던 영균형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매 빻을 때도 수노보고 무섭다고 고나리하곸ㅋㅋㅋㅋ 


이러다가 마지막에 헤어질때 혁자수노가 조그맣게 '형.......'하니까 '왜...'하고 대답하는데 목소리 개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미 두 사람 다 눈에 눈물 가득하고ㅠㅠ 둘이 신나게 장난치고 놀다가 마지막에 눈물 더 쏟게 만들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 


특이했던 점이 있다면.... 예전엔 전쟁놀이 끝나고 들어갈때 그냥 에휴..하고 들어가는 정도였다면

오늘은 영범이가 창섭이 겁나 째려보고 동현이도 엄청 노려봐서 그 상황에서 나타난 적개심이 확 보였어

뒷부분 이야기 전개를 생각하면 여기서 부정적 감정이 확 일어나는게 맞는거 같긴 한데 오늘 한정 애드립인지 고정인지는 두고봐야ㅋㅋ 


아 오늘도 콩이 영균이 앞으로 굴러오긴 했는데 줍기엔 너무 먼 위치라서 콩디테일은 없었어ㅋㅋ (아쉬움)

석구랑 같이 운동하는 것도 웃겼곸ㅋㅋㅋ 오늘 밀면서 팔굽혀펴기 + 복근운동했는데 운동 난이도들이 더 올라가는듯한 느낌적인 느낌ㅋㅋ 


심창섭도 오늘 좋았다!!!!!! 

오늘 객석이 머글머글한 느낌이었는데 장군님이 보고계셔에서 박자 맞춰서 박수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고 싶은 박자긴 하지만 진짜 치는걸 보니 엄청 웃기기도 하고 신나기도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동현이 챙겨줄때 유난히 이상하게 찡하고.. 오마니씬에서 울컥하는건 여전하고ㅠㅠ 

무섭긴 해도 자상하게 챙겨주는 형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는 오늘이었따 


석동현은 매일매일 좋지만 

수요일 공연에서는 '왜 하필 남조선입니까!!'를 읊조리듯 해서 심쿵했는데 오늘은 다시 소리지르는 버전으로 돌아왔음! 

둘 다 좋지만 난 읊조리는게 더 애절하달까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깨알연기하는거 좋아서 원투쓰리포랑 꽃봉오리에서 매번 시강당하고 있엌ㅋㅋㅋ 


객석도 빵빵 터지고 오늘 무대에서 합도 좋아서 매우 만족하고 왔다고 한다 

집에 오는 길은 체력이 후달렸지만 마음만은 풍족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수노한테 영범이랑 동현이 매달린거 엄청 웃겼는뎈ㅋㅋ

새로 산 렌즈를 오늘 개시했더니 손에 안익어서 날려먹은 사진이 너무 많다....... 


창섭이 옷 쎄게 당겨서 어깨 다 나오곸ㅋㅋ 배 가리곸ㅋㅋㅋㅋㅋㅋ

그러나 원투쓰리포에서 엄청 빠르게 빙빙 회전하면서 배가 살짝ㅋㅋ 

복근도 있는거 같던데 헤헿.. 


백일잔치 하자고 할 때 동현이 보고 막 웃다가 

동현이가 정색하니 자기가 정색.. 그러다 또 웃다가 정색.. 












꽃나무 위에에서 수노가 진희한테 던져준 콩이.. 영범이가 잡을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서 줍진 못했지만

마지막까지 콩에서 눈을 떼지 않고 노래하는데 콩이 진희인양 애틋하고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눈빛이..ㅜㅜ


막내수노 악몽에게 빌어는 내가 첨에 봤을 때보다 계속 좋아지고 있음ㅋㅋ 

형이랑 대립씬도 그렇고 후반도 그렇고.. 수노의 감정선 따라가는데 큰 무리 없음 

그대가 보시기에는 워낙 귀엽고(.........) 여기선 위아더월드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봄ㅋㅋㅋㅋㅋ 


영균이랑 석뀨 두 사람 미쳤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뀨 감전은 볼수록 찰져지는듯ㅋㅋㅋㅋ 뭘까~? 이건 뭘까~? 어느 것을 고를까요.. 자꾸 생각나서 혼자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군님이 살아계셔에서 석뀨마저 대훈창섭의 주요부위에 손을 대던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훈창섭 엉덩이 뒤로 쭉 빼는거도 웃김ㅋㅋㅋㅋㅋㅋ 


석뀨 미친듯이 웃긴데 꾸미기할때 꽃가지 받아들고 표정 싹 어두워지는거랑.. 

꽃봉오리에서 누나한테 하는 표정 보면 또 영락없이 마음 약한 석구라서ㅜㅜ 

그 온도차에 ㅇ<-< 


오늘 사소한 실수같은거 하나 있었는데 

영범이가 '순호와 함께 하는 수리시간♬'이라고 해야하는걸 '수리의 수리시간♬'이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내수노가 '순호인데?' 뭐 이런 식으로 말하니까 '응 그래 순호지~'하고 넘김ㅋㅋㅋ 

객석에서 조용히 터지는 웃음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첫번째 운동할 때.. 영균이가 밀어서 팔굽혀펴기?같은 동작을 하고 있었음 

그때 진희 던져준 콩은 장면마다 데굴데굴 굴러서.. 객석 가까운 무대쪽에 와있었는데

석뀨가 그거 주워서 "대위님 힘들면 이거 드시고 하십쇼!!"하고 먹여버림ㅋㅋㅋ 

그걸 또 맛있게 받아서 우물우물 먹고 있는데 현웃ㅋㅋㅋㅋㅋㅋ 


빨래짜는 씬에섴ㅋㅋㅋㅋㅋㅋㅋㅋ 

석뀨가 죠주화한테 던져~ 던져~~ 이러니까 죠주화가 삐죽거리면서 그냥 들고 오니 

야 너 진짜 던지려고 했냐? 이러면서 갈구고ㅋㅋㅋㅋㅋㅋㅋ 

석뀨가 던지는 깨알 애드립 때문에 엄청 웃음ㅋㅋㅋ 


두번째 운동 장면에서.. 옆으로 누워서 다리 접어서 올리는 동작인데 말로 설명하려니 엄청 어렵네ㅋㅋㅋ 

석뀨랑 영균이랑 방향 맞춰 헛둘헛둘 하다갘ㅋㅋㅋㅋㅋㅋㅋ 

영균이 혼자서 양쪽 무릎 접어서 들어올리는 복근운동하는데 힘든지 자꾸 피식거리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 

석뀨가 '바다에 불나면..' 대사하면서 쳐다보다 그거 보고 '대위님 왜 자꾸 웃으십니까?'하니까 

'힘..힘들땐 웃을 수도 있는거야!!'라고 영균이 현웃ㅋㅋㅋㅋㅋ 석뀨도 '그럼 저도 웃을까요?'하고 둘 다 현웃ㅋㅋㅋㅋㅋㅋ 

웃다가 배아프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요새 부쩍 운동이 힘들어보여......... 


전쟁놀이에서 막내수노가 '형 미안해..'하고 우니까 형 여깄다고 괜찮다고 하는 영균이도 맘찢이고

몸도 못가눌 정도로 힘들어하면서 거의 매달리다시피 안겨있는 막내수노도 맘찢ㅠㅠ 


대훈창섭 오마니씬 왜 이렇게 맨날 좋음ㅠㅠ 

돌아서는 오마니 끝까지 놓아주지 못하고ㅠㅠ 잡고 있는 손도 너무 슬프고ㅠㅠ 

계속 그 자리만 뚫어지게 쳐다보는데 우우ㅠㅠ 


석동현도 오늘 많이 울더라.. 돌아갈 곳이 있어에서 눈물이 뚝뚝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엔 '왜 하필이면 남조선입네까!!' 읊조리는 톤으로 했는데 난 역시 이게 더 좋아(개취)

뒷부분 아버지 목소리도 차분해서.. 이렇게 하는게 더 잘 어울리는거 같음 


이별씬이 정말 슬펐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수노 잘가...하면서 이미 울먹울먹하고 막내수노도 울먹울먹ㅠㅠ 둘이 껴안고 울더니만 

대훈창섭ㅜㅜㅜㅜㅜㅜ 자기 목소리 따라하니까 내가 언제 그랬어!!하면서 

영균이 옷 매무새를 만져주더니 군복 단추를 잠궈주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써 덤덤한 표정 지으면서 창섭이가 진심을 듬뿍 담아서 단추 꾹꾹 잠궈주는데ㅠㅠㅠㅠㅠㅠㅠ 

영균 역시 고개도 못들고 눈물 꾹 참는 표정이나 이미 눈물은 뚝뚝이고ㅠㅠ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부모님이 애들 추운 날 옷단속 시켜주는 모습같아서 더더욱...........ㅜㅜ 

열아홉.. 스물..도 좋았고 다들 엄청 울더라고ㅠㅠ 


돌아갈 곳이 있어에서 한쪽 눈에서만 눈물이 주르륵 



















영범이 처음에 등장해서 조끼입고 권총 차는데 그걸 마이크 밴드에 채워놔서(.....) 

총기 오발이라도 되면 영 좋지 않은 곳이.... 총을 안전하게 보관합시다... 


꽃나무 위에에서 굴러온 콩 보고ㅜㅜ 마지막까지 쳐다보다가 살포시 주웠음 

rep에서 진희 보여주려고 했으나.. 콩이 윗주머니에서 안나와서 한참을 엄청 낑낑

결국 꺼내서 콩이 파도타는거처럼 쓩~ 콩 먹는 시늉하고 진희도 먹여주고ㅋㅋ

오랜만에 등장한 콩테일이라 반가웠다. 애기를 돌본 경험이 있는 솜씨.. 


석뀨때문에 너무 웃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모 받기 전에 동현동현한테 나 장기자랑 뭐할까? 춤출까? 이러면서 계속 말걸고ㅋㅋ

빨래 던질때도 왜 이렇게 높이 던지냐? 라며 갈구고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엔 백기 없다고 영균이 놀려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끊임없는 애드립의 향연인데 그게 다 웃겨서 얼굴이 땡겼다 


영균이는 감전된 석뀨 발로 차고 자기도 감전되었는지 다리를 부르르 떨고ㅋㅋㅋㅋ

첫번째 운동은 오늘도 밀면서 팔굽혀펴깈ㅋㅋㅋㅋ살짝 점프도 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희미하다 

팔굽혀펴기 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해서 운동이 되겠냐며 석뀨가 위에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째 운동에서 석뀨랑 맞춰서 하다가 복근운동 헛둘헛둘 하다가 석뀨가 엉덩이 치니까 나 쳤냐고 정색ㅋㅋㅋㅋㅋ

반대편 할때 석뀨가 마주보고 하면 안되냐고 하니까 그대로 무릎으로 응징!! 

바다에 불나는 얘기 할때 석뀨가 바다보다 더 큰 불이 나면 되지 않냐곸ㅋㅋㅋㅋㅋㅋ

석뀨는 정말 천재가 아닐까....... 


거지수노도 애드립이 계속 늘어나는거 같아 

수리시간에 수노가 영범이 보고 기계 고치는거 해보라고 권유함! 

기계 고쳐보라고 계속 하니깤ㅋㅋㅋㅋ 영균이가 나보고 하라고..? 난 피곤해서 못하겠다ㅋㅋㅋ라며 현웃 


열매 빻을 때 둘이 경쟁적으로 빨리 하다가 역시 원조는 다르다는 애드림이 재등장ㅋㅋ

얼마나 잘하나 보자고 수노 시키더니 주머니에서 열매 더 꺼내서 넣어줌ㅋㅋ

그러고 나서 본인이 또 미친듯이 하니까 수노가 그만하라곸ㅋㅋㅋㅋㅋ 


원투쓰리포에서는 꽃가지로 창섭이 회초리질ㄷㄷ

손 내!! 다음부터 그러지마!!하고 때리니까 심창섭 현웃 참는거 다 봤다 


아 심창섭 기운이 넘쳐서 웃겼던 장면들이 하나 있었는데 

장군님이 살아계셔 전에 영범이 멱살잡을때 너무 세게 잡아서 바닥에 내동댕이쳐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도 엄청 잡아서 어깨와 배 둘 다 나올 위기에 처헤서 다급하게 움직이던 영균이의 두 손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하나는 닭싸움 하다가 영균이가 엉덩방아 찧어서 아파함ㅋㅋㅋ




















시작부터 확 쫀쫀한게 느낌이 좋더라ㅋㅋㅋ 


낮공에서 영균이 이러저리 많은 사고가 있었는데... 

- 누구를 위해에서 수류탄 들고 위협할때 택구랑 부딪혀서 넘어질뻔.. 

- 창섭이한테 멱살 잡힐때는 어깨에 맞고..

- 장군님이 보고계셔 마지막에도 팔에 맞고.. 

- 닭싸움하다가 엉덩방아... 


택구 볼때마다 조금씩 디텔이 달라지는거 같아서 기다려진다ㅋㅋ

오늘 기억나는건 죽을 고비 넘기고 정신 못차리고 누워있을때 흐느끼고 있더라고ㅠㅠ 

그러다가 영범이가 나야 나!!하고 깨워도 정신 못차리고 벌벌 떨면서 우는걸 보니 택구야ㅠㅠㅠㅠㅠㅠㅠ 힘내라ㅠㅠㅠㅠㅠㅠㅠ 


운동 첫번째는 다리벌려 밀면서 팔굽혀펴기하면서 박수까지 침ㅋㅋㅋㅋㅋㅋㅋ 표정만 봐서는 지옥에서 온 영범ㅋㅋㅋㅋㅋㅋㅋ

굶고 그렇게 운동하면 큰일난다며 택구가 걱정을ㅋㅋㅋ

운동해놓고 가슴근육 생겼는지 만져보라고 택구에게 자랑ㅋㅋㅋㅋㅋ 

두번째는 정체불명의 옆구리 운동.. 힘들어서 못하겠다고ㅋㅋ

옆으로 누워서 다리 굽힌채로 들어올리는건데 개구리인줄.. 

인어공주 자세로 앉아서 머리 옆에 손 올리고 옆구리 운동ㅋㅋ 


원투쓰리포에서ㅋㅋㅋㅋ 혁자수노가 제대로 못한다고 창섭이 손바닥 꽃가지로 때리니까 주화가 그러게 맞기 전에 잘하라고 창섭에게 한마디함ㅋㅋ

그거 듣고 대훈창섭이랑 영균이 현웃 터진거 같던데 왈츠 시작하기 전에 뒤돌아 있을 때 아예 영균이는 어깨 들썩거리며 현웃ㅋㅋㅋㅋㅋㅋ

나도 웃음참느라 혼났넼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 돌아서서도 계속 킄킄ㅋㅋㅋㅋㅋ 표정관리하는데 힘들어보임ㅋㅋㅋㅋ


혁자수노 열매 빻는데 웃는 표정으로 존나 빠르게 하고 있으니 같이 하던거 멈추고 관찰하다가

난.. 가끔 네가 두려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노 따라하면서 폴짝폴짝~ 

수노가 내가 언제 그랬어!!하니 니가 그랬어~하고 더 놀림ㅋㅋ 


혁자수노 오늘 정말 정말 좋았어ㅠㅠㅠㅠㅠ 

악몽때 무릎 꿇고 손 모으고 벌벌 떠는 장면도 좋았고 

창섭이 제단 부술 때 우리 다같이 꾸민거잖아.....할때 맘찢.............ㅠㅠ 

군사놀이는 뭐 말할 것도 없고.. 처절하게 매달리는 수노랑 '너때문에 그런거 아니야'하는 영범이 때문에 아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체적으로 합 너무 좋고ㅠㅠㅠㅠ

이별할때 옷 입혀주는건 이제 정착한 디텔인가ㅠㅠ 단추 꾹꾹 채워주는데 영범이도 울고 창섭이도 울고 나도 울었다 

마지막 커튼콜에서 영균이가 객석에 뭐 던지는줄 알고 놀랐는데 그냥 장난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군님이 보고계셔에서 못듣던 대사가 한줄 나와서ㅋㅋ 

맞장구 치자고 막 대훈창섭 꼬실때 아 맞다맞다!!!!!!!! 난 바보인가봐!!하면서 머리때리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공의 여파로 인해 이미 영균이의 티가 많이 늘어난 상태였는데.. 

첫번째 멱살에서 어깨 제대로 노출ㅋㅋㅋ 다급하기 옷을 잡아서 가리려고 했으나 옷을 너무 많이 까서ㅋㅋㅋ

허공에 의미없는 허우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가 보시기에 rep에서 사건사고들이 많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 수노가 콩 던지는 장면ㅋㅋㅋㅋ 그때 콩을 진짜 한줌을 던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객석에서 다 경악하며 터짐ㅋㅋㅋㅋㅋ 

- 죠주화가 대사를 통째로 까먹었다!! '이거 하나 맘에 드네요~ 똑같이 나누는거. 이거 우리 북조선 사상이잖아요. 이제보니 여신님도 우리 공화국 출신인가봐요!!' 

  이걸 '이거 하나 맘에 드네요~ 여신님도 북조선 출신.....@#$@#$'ㅋㅋㅋㅋㅋㅋㅋㅋ 대훈창섭이 뭐라는거야!라며 핀잔주고 급 마무리ㅋ

  객석에 있던 나까지 조마조마했음ㄷㄷㄷㄷㄷ 

- 랄랄라랄라라라라하는 장면에서 영균이가 엉덩방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훈창섭이 세게 밀어서 마지막엔 날아가고ㅋㅋㅋㅋㅋㅋㅋ 


ㅇㅇㄷㄹ수노는 정말 단단히 미쳤어.. 

그대가 보시기에는 귀여웠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창섭이한테 제일 막 대하는 수노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죠주화가 대사 타이밍을 틀리는 바람에 수노 따라하기 한번 놓친 것이 안타깝고ㅜㅜ

밤공에서도 원투쓰리포가 현웃 포인트였는데ㅋㅋ 

창섭이가 똑바로 못하니까 주화가 먼저 나뭇가지 들고 와서 손바닥 때렸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수노에게 또 혼낼 기회를 줌ㅋㅋㅋㅋㅋㅋ 

꽃가지 들고 와서 ㅇㅇㄷㄹ 수노 하는 소리갘ㅋㅋㅋㅋㅋㅋ '지금 잘했어요~ 잘못했어요~' '그럼 맞아야 돼죠? 떠들지 마요^^' 이러고 손바닥 때림ㅋㅋㅋㅋㅋㅋㅋ 

이거때문에 뒤에서 다들 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다가 광대 아프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매씬에서 ㅇㅇㄷㄹ수노가 무표정한 얼굴로 엄청 빠르게 하고 있으니 수노보고 웃으며 하자고 무섭다고ㅋㅋㅋ

그러다 웃는 표정 보더니 그건 비웃음이라며 진지하게 무서워했음.. 


군사놀이씬에서 '형 왜 이렇게 늦게 왔어..'라고 엉엉 우는 수노를 달래주는 영범이때문에ㅠㅠ '늦어서 미안해'라니ㅠㅠㅠ 

아주 낮밤 눈물을 뽑는구나... 아는 디텔인데도 볼때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마지막 장면에서 대훈창섭이 또 영균이에게 왜 이렇게 못생겼냐며 핀잔을ㅋㅋ 

웃으라고 하는 농담인데 웃고 있어도 눈물이 줄줄 흐르는 표정을 보니까 마음아프고ㅠㅠ 

아무 소리 못하고 옷 매무새 만져주는 창섭이 얼굴을 차마 쳐다보지 못하는 영균이 보니까 더 아프고ㅠㅠㅠㅠㅠ 

꾹 참고 이별을 맞이하는 대훈창섭 얼굴 보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밤공도 밀도있게 진행되어서 작은 실수는 있었지만 정말정말 잘봤고 

종일반으로 집중해서 보고 나니 엄청 피곤하구나...... 





















오늘 작은 대사 실수들이 있었는데ㅋㅋㅋ 


#1. 꾸미자~ 

수노가 꽃가지 나눠줄때 창섭동무는 제대로 줬는데.. 

영범이한테 제비꽃이라고 해야하나 수선화라고 함!!!ㅋㅋㅋㅋㅋ 

이걸 놓치지 않고ㅋㅋㅋㅋㅋ

영균형범: 제비꽃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혁자수노: 미안해^ㅁ^♪

영균형범: 괜찮아^ㅇ^♬ 


이것만 해도 웃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현이 차례에서ㅋㅋㅋㅋㅋ 

혁자수노: 제비꽃~^ㅂ^ 

석동현: 수선화인데.... 

석동현까지 맞장구쳐서 다 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와중에 택구는 순서 기다리면서 수노 또라이라며 주화 쳐다보면서 머리 옆으로 손가락 빙글빙글ㅋㅋㅋ


#2. 어떻게 기래...! 

남한 정찰선이 오고 난 후 영범-창섭 대립씬.. 

대훈창섭이 내가 너희들을 위해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뒤에서 뒤통수를 쳤단 말이지!! 정확하진 않지만 이런 대사를 해야하는데 그걸 까먹었는지 

내가 너희들을 위해 얼마나 고생을 했는데.... 어떻게 기래.. 어떻게 기래!!!!!! 반복하며 영균이 멱살을 잡음ㅋㅋㅋㅋㅋ 

영범 다음 대사로 후다닥 넘어가며 수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훈창섭때문에 완전 빵터졌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 이런 것도 좋아하실까? 하면서 택구가 모델 포즈로 엉덩이 한번 딱 치잖앜ㅋㅋㅋㅋㅋㅋㅋ

창섭이 나와서 그 부분할때 소심하게 엉덩이를 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영균이 멱살을 제대로 잡아서 어깨 한쪽을 전부 노출ㅋㅋ 오늘도 어깨를 사수하려했지만 실패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혁자수노 정말 좋았는데 이거 예전에도 했던 디테일인지는 잘 모르겠어 

정말 꽃을 든 남자 수노였는데 장면마다 파괴력이 상당했다......... 

- 싸우려는게 아냐. 돌려보내는거야! 할때 대훈창섭 손에 꽃가지 쥐어줌ㅠㅠ 러브앤피스ㅜㅜㅜㅜㅜㅜㅜ 

- 헤어지면서 영범에게 '형 고마워요' 하며 머리에 꽃을 꽂아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이건ㅠㅠㅠㅠㅠㅠㅠㅠ 

  영균이 '전투기 피해서 도망갈지도 몰라~'하고 농담할때 대훈창섭이 '머리에 꽃꽂고 그런 말 하면 얼마나 웃긴지 아니?'하고 비난했지만 이미 눈물범벅ㅜㅜ 


꿈결에 실어 넘버에서 

서로를 베고 잠드는 주화와 동현을 보면서 웃고 있는 수노를 보니까.. 

'이렇게 해서라도 무인도에 평화가 찾아와서 다행이야!'같은 표정이라서ㅜㅜ 

그러다가도 다시 무표정한 얼굴로 돌아와서 혼자 쓸쓸하게 잠드는 모습이 얼마나 쓰리던지..... 



전쟁놀이에서 혁자수노가 형 엄청 부르면서 완전 넋놓고 울부짖던데 

영균이가 꼭 안아주면서 '배 있는 데로 가자.. 배 있는 데로 가자.. 네 잘못 아니야..' 해주는데 

그 순간만큼은 수노형이 되어서 수노 달래주는거 같아서 마음이 찢어짐.. 



오늘 영균이의 운동 프로그램은 

1. 한쪽 다리 들고 밀어서 팔굽혀펴기 

오늘은 택구도 같이 팔굽혀펴기 했는데 운동을 해도 체력이 떨어지는 느낌이라고ㅋㅋ 

2. 복근운동

번외로 석구 놀리면서 뒤통수 치기 두번ㅋㅋㅋ 


내가 언제나 열심히 보는 콩!! 콩!!! 

주울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서 마지막까지 끝까지 바라보면서 꽃나무 위에를 불렀는데.. 

살짝 웃으면서 애틋한 눈으로 바라보다가 암전되면서 한숨을 푹 내쉬더라ㅜㅜ 

있다고 치는거지 정말 진희가 있는건 아니니ㅠㅠ 



이건 요새 보다가 느낀건데.. 

어느 순간 이후로 돌아갈 곳이 있어 부르면서 영균이가 글썽글썽하는거 같더라 

사실 영범 캐릭 자체가 처음엔 얄밉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는데ㅋㅋ 

여기서 영범이가 울컥하니까.. 자기가 그런 선택을 하면서도 미안하고 이럴 수 밖에 없는 자기가 미운 느낌이 와서 좋음 

뭐 그냥 그렇다고.. 


오늘 객석 분위기도 좋고 비록 사소한 대사 실수는 있었을지언정ㅋㅋㅋ 배우들 합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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