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01. 20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 조형균 / 테오 반 고흐: 서승원 


- 갇힌새의 운명에서 울려퍼지는 확신!하며 평소엔 손을 쫙 폈는데 이 날은 주먹을 꽉! 

- 장례식 장면 마지막에서 죄송합니다 아버지...하고 읊조리고 울던 빈센트ㅠㅠ 


사닮그+나행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컥컥 거리고 쓰러져서 십프랑만 더 있냐 하니 테오가 대답없이 고이 뉘여줌... 

  그럼 5프랑.. 4프랑..하면서 하나씩 접는 손가락이 애처로웠음ㅋㅋㅋ 그래놓고 테오 백허그하면서 '하늘이 하얗고 푸르기만 할까~' 

- 매춘부나 거지 같은 인생의 쓴맛을 아는~ 부분에서 테오가 무릎 꿇고 앉으니까 빈센트도 같이 무릎 꿇고ㅋㅋㅋ

  둘이 무릎으로 콩콩콩ㅋㅋㅋㅋㅋㅋㅋ 지난 쌀뉴에서도 나왔었는데 나름 고정인가봄ㅋㅋㅋ

- 빈센트 빙빙 돌리다가 안톤 썬글라스 떨어져서 빈센트가 주워서 던져줌ㅋㅋㅋㅋㅋㅋ 좋아 자연스러웠어...! 

- 감자 먹는 사람들 보는 장면에서 빈센트가 테오 얼굴에 붓질하니까 테오가 감자머겅ㅋ하고 감자 먹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가락 걸음하다가 둘이 중간에 인사함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알콜중독자 거렁뱅이!!하니까 테오야..하고 째려보던 빈센트ㅋㅋ 테오가 사랑해~ 하니까 내가 더~ 라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살아숨쉬는 그 힘!!에서 손바닥 밀어내는 고흐 형제들이 너무 귀엽다 


- 오늘도 "고생하는 동생생각은 안해!!"하니까 "괜찮다니까!! 괜찮다고!!! 나도 생각한다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화상에서 "나비야~ 노란 나비야~" 


- 끝나지 않는 고통은 항상 너무 마음을 찢어놓는다ㅠㅜㅜㅠ 

  내 발이 움직이지 않는다며 다리가 아니라 넘어진 의자를 잡아당기는데ㅜㅜ

  그래 움직이지 않는 다리나 의자나 똑같지...ㅠㅠ 


- 밀밭을 오래오래 천천히 둘러보는 빈센트의 뒷모습이.. 

  밀밭에서 죽음을 봤다는 대사도 있지만 밀밭을 두려운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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